LESSON 6. 물이 포도주로 바뀌다

1일 - 요한복음 2:1-5 혼인식 연회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다

1. 예수님은 가나에서 혼인잔치에 가셨습니다. 누구와 함께 갔으며,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 예수님은 어머니와 제자들과 함께 혼인잔치에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혼례식에서 잔치에 꼭 있어야 하는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3).

2. 예수님께서는 이 상황에서 왜 도움을 주시기를 주저하셨습니까?

-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공생애를 시작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이 없이는 나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가 보인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왜 그랬을까요?

-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식으로든지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전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은 ‘순종과 기다림’입니다.

4. 어머니와 예수님의 대화에서, 기도에 대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순종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2일 - 요한복음 2:6~12 예수님이 첫 표적을 수행하시다

5.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 지시에 순종하는 것이 그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요?

-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정결 예식에 쓰는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연회장에게 갖다주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은 왜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지 이상했을 것이고, 괜히 연회장(잔치를 주관하는 사람)에게 핀잔을 듣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와 불안도 있었을 것입니다.

6. 하인들의 순종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7.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상하거나 불안하게 보이는 어떤 일을 행하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 일에 순종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각자의 답: 그런 경험이 있는 분의 간증을 듣습니다.)

8. 연회장이 왜 놀랐습니까? 이것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이전 것 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맛보고 이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며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으로서, 없는 것을 있게 하시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9. 어머니와 제자들 그리고 하인들만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왜 예수님이 자신이나 기적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까?

- 사람들이 복음 자체보다 기적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10. 2:11에서 요한은 이 기적을 무엇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이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요한은 이 첫 표적을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일로 제자들은 예수님이 메시아(구세주)시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3일 - 이사야 55:1-4 예수님이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시다 

11. 예수님의 가나 기적이 메시아와 관련된 예언의 성취와 예표입니다. 다음의 구절에서 찾아보십시오.

a. 이사야 55:1-4

- “너희는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는 예언의 성취이며, 예수님이 앞으로 하실 사역을 보여주시는 예표입니다.

b. 요한계시록 21:6, 22:17

- 예수님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12. 오늘 본문 이사야 55장에서 하나님의 초대에 응한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로 나아와서 말씀을 들으면,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고, 영혼이 살고, 영원한 언약(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을 맺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든 축복의 인도자요 명령자가 되십니다.

13.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께로 나아가서, 그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14. 오늘 이 성경구절과 함께 요한복음 1:39과 1:46을 읽으십시오.

a. 사람들이 실제 예수님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와서 보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부지런히 들어야 합니다. 거기에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성경이 곧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것입니다.)

b. 하나님의 호소력 있는 초대에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 (각자의 답)

15. 주님의 초대의 어느 면이 여러분에게 호소력을 가집니까?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 (각자의 답: 인생의 의미와 진리에 목마른 자들은 누구든지 주님께 와서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만 하면 땅과 하늘의 크고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듣고 열심히 공부하여 그 모든 축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4일 - 요한복음 2:13~22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시다

16. 예수님과 유대지도자들 사이에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첫 번째 충돌은 무엇이었습니까?

-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14-16) 하셨습니다.

17. 이사야 56:7을 통해 알 수 있는 성전의 용도는 무엇이었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은 이 목적이 오염되는 것을 어떻게 방치했습니까?

- 성전 제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고유한 목적보다 마치 관광지처럼 장사꾼들이 오가는 것을 막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웠습니다.

18. 요한복음 2:15-16에서 볼 수 있는 예수님의 감정은 무엇입니까? 그분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게 됩니까?

- 예수님은 올바른 신앙을 훼손하는 일에 대해서는 격하게 화를 내시기도 하는 분이십니다.

19. 에베소서 4:26은 성냄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이것을 통해 예수님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올바른 신앙을 훼손하는 일에 대해서는 화를 낼 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이유로 화를 내는 것은 죄를 짓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라도 분을 마음속에 계속 담아두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20. 유대인들의 표적에 대한 요구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누가복음 24:1-9)

-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할 것을 의미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은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요 2:22)

5일 - 요한복음 2:23~25 예수님이 사람의 마음을 아시다

21. 무엇이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도록 만들었습니까?

-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었습니다.

22. 표적만을 따르는 신앙은 시간이 지나면서 의심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 표적은 신앙을 가지게 되는 동기를 제공하지만, 표적에만 머무르고 복음의 깊이를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지 못합니다.

23. 2:24-25에서 예수님과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기록하고 있습니까?

-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의지하지 않으셨다 -표준새번역)

24. 요한은 “예수님은 자신을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24-25). 다음의 성경구절들은 이것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줍니까?

a. 시편 20:7

- 사람들은 이 땅의 것(힘이나 군사력, 재물 등)을 의지하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그분만 의지합니다.

b. 시편 103:13-14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체질을 다 아십니다.

c. 잠언 29:25

- 사람을 의지하면 올무에 빠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안전합니다.

d. 예레미야 17:9

- 사람의 마음은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므로, 이 땅 위의 그 누구도 의지할만한 존재는 없습니다.

25. 자신을 사람들에게 맡기는데 따르는 위험은 무엇입니까?

- (위 24.의 답 참고) 사람을 의지하면 올무에 빠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안전합니다(잠언 29:25). 사람의 마음은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므로, 이 땅 위의 그 누구도 의지할만한 존재는 없습니다(예레미야 17:9).

26. 예수님의 본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도전이나 격려가 됩니까?

- (각자의 답)

6일 - 동아리 참여(자유로운 대화) 

적용: 혼인잔치에서 하인들은 예수님의 유별난 지시에 순종했기에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안전지대 밖에 있는 어떤 일을 하라고 도전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분께 ‘예’라고 말하기 위해 어떤 신앙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각자의 답) 기적이 반드시 순종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순종은 반드시 기적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