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5. 첫 번째 제자들

1일 - 요한복음 1:35~39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

1. 이 성경구절은 “또 이튿날”로 시작합니다. 1:29-34을 다시 보면, 전 날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하면서,그분이 메시아(구세주)라는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2. 지난 주에 공부한 것을 고려할 때, “하나님의 어린 양”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선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베드로전서 1:18-21)

-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하고 말했는데, 그 말의 의미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희생 제물로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는 예수님의 사역(그리스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이사야 53:7).

3. 여러분이 두 제자의 입장이라면, 여러분이 예수님을 따르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 자신들이 믿고 따르던 스승인 세례 요한이 인정하고 추천한 사람이기에, 세례 요한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순종하며,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4. 예수를 따라온 두 제제와 예수님과의 대화를 정리해 보고, 두 제자들이 진정으로 알고 바라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세례 요한 : 저기 그 분(예수님)이 오시는구나, 보아라. (저분이 바로 내가 어제 말했던 바로 그)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분이다. 저분을 따라가면 더 큰 진리를 배우고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제부터 더 큰 배움을 위해서 저분을 따라가거라.

- 두 제자 : 예수님, 우리가 세례 요한의 제자였는데,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따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 예수님 : 너희가 무엇을 구하느냐

- 두 제자 : 예수님이 묵으시는 곳에 우리도 함께 묵고,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우리도 함께 가겠습니다. 지금 묵으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 예수님 : 지금 나를 따라서 직접 와서 보아라

5. 이 두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초대가 그분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해야 합니다.

6. 예수님의 어떤 점 때문에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따릅니까?

- (각자가 경험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여러분은 예수를 믿으며, 예수를 믿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지를 서로 간증합니다.)

2일 - 요한복음 1:40~42 시몬의 새 이름

7.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어떤 행동을 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자기 형제 시몬 베드로를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하고 전했습니다.

8. 안드레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했습니다. 이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집니다.

a. 이사야 9:6-7, 11:1-5, 예레미야 23:5-6에서는 메시야는 어떻게 묘사할 수 있을까요?

(아래 구절들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표현을 골라보시면 됩니다.)

- 한 아기가 우리에게서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는 우리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고 불릴 것이다. 그의 왕권은 점점 더 커지고 나라의 평화도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그가 다윗의 보좌와 왕국 위에 앉아서, 이제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다. 만군의 주의 열심이 이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이사야 9:6-7, 표준새번역)

-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여매고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는다.(이사야 11:5, 표준새번역)

- 내가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하나 돋아나게 할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는 왕이 되어 슬기롭게 통치하면서,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 이름을 '우리를 공의로 다스리시는 주'라고 부를 것이다.(예레미야 23:5-6, 표준새번역)

b. 유대인들은 메시야에게서 무엇을 기대해왔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십시오.

-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세상을 통치하시는 영광의 주로 오실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9. 예수님은 시몬과 만났을 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여러분이 시몬이었다면, 이때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이 말씀을 들은 시몬은 예수님께서 장차 세상을 변화시키시고, 영광스럽게 다스리시며, 자신을 반석과 같이 든든하게 세워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가슴이 뛰었을 것 같습니다.

10.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느 누구의 이름을 바꾸실 때는, 새 이름은 통상 그 사람의 새 소명을 드러냅니다. 다음 구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원래 이름과 새 이름, 그리고 변경의 의의를 적으십시오.

a. 요한복음 1:42, 마태복음 16:18

- 시몬 → 게바(베드로): 교회를 든든히 세울 기초를 마련하고 음부의 권세를 이길 사람.

b. 창세기 32:24-28

- 야곱 →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김): 야곱이 부족함과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하며 축복해주실 사람.

c. 창세기 17:3-8

- 아브람 → 아브라함(많은 무리의 아버지): 언약 백성의 조상이 되게 하실 사람.

3일 - 요한복음 1:43-46 나다나엘의 질문 

11. 예수님의 다음 제자는 누구이며, 그는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습니까?

- 빌립 :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하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12. 이 새 제자는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소개합니까?

- . "모세가 율법책에 기록하였고, 또 예언자들이 기록한 그분을 우리가 만났습니다. 그분은 나사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입니다."(요한복음 1:45, 표준새번역)

13.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 모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a. 신명기 18:15, 18을 읽으십시오. 모세는 하나님이 보내실 다른 선지자에 대해 무엇이라고 기록했습니까?

- 하나님께서 “나(하나님)와 같은 선지자”를 보낼 것이라고 하셨고, 모세도 장차 오실 예수님을 “나와 같은 선지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b. 요한복음 5:46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확인하셨습니까?

- 모세(구약성경)를 믿었더라면, 또 나(예수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모세, 구약성경)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14. 나다나엘은 빌립의 주장에 대한 의심을 어떻게 나타냅니까?

-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4일 - 요한복음 1:47-49 회의론자에서 믿는 사람으로

15. 그에 대한 예수님의 언명에서 우리가 나다나엘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어떻게 1:46에 나오는 빌립에게 주는 나다나엘의 질문과 맞아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까?

-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깊은 속마음까지 다 알고 계셨습니다. 나다나엘의 선입견(메시아가 어떻게 나사렛 같은 촌동네에서 나오겠는가? 하는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주셨습니다.

16. 나다나엘이 자신의 의심을 믿음으로 바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예수님께서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자신의 아픔과 외로움을 다 아시고 이해하고 계신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17. 나다나엘은 예수님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기꺼이 더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그의 본을 따를 수 있을까요?

-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48): 나다나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특별한 분이라는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고자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18. 1:49에서 나다나엘이 사용하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세 가지 명칭은 무엇입니까?

- 랍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

19. 나다나엘은 어떻게 예수님의 정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스바냐 3:15

- 나다나엘은 구약성경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였고, 예언이 말씀을 잘 알고 있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모든 선입견을 극복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5일 - 요한복음 1:50~51 인자(사람의 아들)로 부터의 약속들

20.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즉 야곱이 체험한 벧엘의 체험- 내가 있는 이곳이 곧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집이었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

21. 예수님의 약속의 배경이 되는 창세기 28:10-17절을 읽고 다음을 답하십시오.

a. 야곱이 꿈에서 본 것은 무엇입니까?

- 땅에 층계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창 28:17, 표준새번역)

b. 천사들은 꿈에서 무엇 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습니까?

-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층계)

22. 예수님은 처음으로 자신을 ‘인자(사람의 아들)’라고 불렀습니다. 다니엘 7:13-14은 ‘인자’에 대해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 하늘 구름을 타고 옴. 하나님께로 인도함.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가지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김- 인자는 영광의 주님이신 메시아(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입니다.

6일 - 동아리 참여(자유로운 대화) 

적용: 이 과에서 두어 번 ‘와서 보라’는 말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똑같은 초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이 과를 통해 배우면서, 여러분이 더 “와서 보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각자의 답 :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것, 더 깊이 배우고 싶은 것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