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24. 3. 3) / 김강석 목사

비판하지 말라 (마 7:1-6)

1. 비판은 영적인 질병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함부로 비판하는 자는 자기가 하는 그 비판으로 비판받게 될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나의 부족한 모습이 제일 먼저 보입니다(3-5). 은혜 받은 사람은 함부로 비판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비판은 영적인 질병입니다. 비판을 하면 영성이 황폐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시간들을 성공적으로 잘 가꾸어나가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를 하나님이 쓰시기 좋은 그릇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 소망의 생활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 소망을 선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긍적적 마음과 소망을 가지면 반드시 밝은 모습이 표정으로 드러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망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마음이 긍정적이 되고 마음에 소망이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밝은 표정으로 드러나게 되고, 밝은 표정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즐거운 생활은 또 다시 긍정적인 마음을 더 크게 해 주고 긍정적인 마음은 다시 밝은 표정으로 드러나게 되는 긍정적 순환으로 이어집니다.

3.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

만나면 늘 기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떠올리면 항상 기분 좋게 웃고 있는 표정이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웃는 모습은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게 합니다. 나의 표정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많이 웃으십시오.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십시오. 나의 얼굴과 표정은 다른 이들에게 호감을 주는 모습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고 호감 있는 모습을 담으십시오. 우리가 누구를 만나도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소망과 기쁨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얼굴에 밝은 메시지, 기쁨으로 충만한 소망의 메시지를 담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