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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눅 23:33-43) 김강석 목사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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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3:33-43절 개역개정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일예배(23. 3. 19)

김강석 목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23:33-43)

 

1. 예수님 생애의 절정

예수님 생애의 절정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바로 그 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일곱 마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중 첫 번째의 말씀이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34)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고통의 십자가 위에서, 자기를 공격하고 침 뱉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한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그 용서의 기도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2. 용서를 받은 자여, 너희도 용서하라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겠습니다. 저 사람들이 몰라서 저렇게 악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앞에서 우리가 고백해야 할 신앙입니다. 용서를 받은 우리도 용서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이 나를 향한 것임을 깨닫는 그 순간, 진정한 용서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서로를 용서해야 할 차례입니다. 예수님의 용서 위에 우리의 용서를 올려놓으십시오. 그것이 믿음이요 축복입니다. 3. 용서받은 강도  

예수님의 양편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두 강도 중 한 명은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자신의 마지막을 예수님께 의탁합니다(42). 주님은 그 강도에게 영원한 낙원을 약속하셨습니다(43). 이 강도는 참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구제불능인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이 위대한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 과거가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함을 받을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용서받고, 용서하는 삶’ 그것은 믿음의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이 땅의 생애를 끝내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물으시겠습니까? ‘용서를 받은 자여, 너도 용서하였느냐?’ 용서할 수 없을 때, 용서하십시오. 용서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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