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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풍랑을 다스리시는 예수님 (막 4:35-41) 김강석 목사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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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23. 3. 12) / 김강석 목사

인생의 풍랑을 다스리시는 예수님

(막 4:35-41)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 1. 풍랑을 만나다. 제자들의 배가 험한 풍랑을 만났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종종 예기치 못한 돌풍이 불어 닥치고, 예상 못한 높은 파도가 칠 때가 있습니다. 광풍을 만나면 배가 보이지 않을 만큼 파도가 높아집니다. 제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기술로 이 풍랑의 위기를 극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풍랑 앞에서 자신감은 점점 사라지고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제자들은 고난과 맞서 싸우면서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그런데, 성도가 인생의 풍랑을 만나 싸우다가 지칠 대로 지친 바로 그곳에 사실은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2. 바람과 바다도 주님께 순종하다. 예수님께서는 배 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파도가 산더미같이 들이치고 바닷물이 배에 차고 들어와서 배가 가라앉을 정도가 되었는데, 어떻게 뱃전에서 잠을 잘 수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기들의 힘과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기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불안과 공포에 떨었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38) 그러자 그제서야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3. 무서워하지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책망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40)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파도가 치지 않기를 바라거나, 파도가 일어날 때 무서워 떨지 말고, 예수님께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합니다. 풍랑이 무서워 좌절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어떠한 인생의 풍랑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항로에, 때로는 원치 않는 풍랑들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결코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그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능력의 주님을 찾아 깨우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인생의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고,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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