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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요 19:30) 김강석 목사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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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23. 3. 26)

김강석 목사 / 다 이루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1. 예수님의 생애 스무 살에 왕이 되어서 유럽과 아프리카 북단과 중동지역을 다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은 예수님과 같은 나이인 서른세 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에 비해 예수님의 생애는 땅 한 평 점령한 바도 없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죄수의 몸으로 십자가에서 생애를 마쳐야 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다 이루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생의 목적을 완전히 완수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다 이루셨습니까? 2. 속죄와 사랑의 완성 주님은 우리 인생들의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지시고 속죄를 다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완성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동물을 죽여서 드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의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 단 한 번의 제사로 완전한 속죄를 이루시고, “다 이루었다!”하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주께서 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서 드리신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이 완전한 사랑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3. 우리에게 주어진 한 가지 의무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은혜에 참여하기 위해서 해야 할 딱 한 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마 16:24, 막 8:34). 십자가의 사랑 앞에서 내가 뭔가 더 쌓아올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더 쌓아올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내려놓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하고, 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고백입니다(고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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