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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성탄절을 바라며(마 2:1-12) 김강석 목사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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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1-12절 개역개정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대강절 촛불의 의미 ①소망 ②평화 ③기쁨 ④사랑 1. 성탄절의 추억 제가 어렸을 때에는 11월 쯤 되면, 벌써부터 일찌감치 성탄축하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탄절은 감동과 기쁨의 묻지 않은 순수한 추억들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교회들도 대부분이 조용하게 성탄축하예배만 드리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성탄절의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잃어버리는 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발표회든, 선물교환이든, 올라이트든, 새벽송이든 뭐든 이 성탄절기에는 교회가 떠들썩하고 기쁨과 설레임이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2. 성탄의 불을 밝힙시다. 너무 교리적이고 신학적으로 따지면서 산타클로스를 없애야 하고, 징글벨도 없애야 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지나치게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절에 어린 시절에 품을 수 있는 산타클로스의 설레는 동화 하나쯤은 남겨두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성탄절기에 먼저 우리의 마음에 기쁨의 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경배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이 성탄절의 아름다운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자랄 수 있도록, 기뻐하고 경배하며 큰 추억을 갖게 하는 성탄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박사들은 별을 따라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면서, 집에 들어가 경배하며 예물을 드렸습니다(9-11)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진정으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크게 기뻐하며 경배합니까?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고의 기쁨과 경배로 영광을 돌려드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특히 이 땅의 다음세대들,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이 복되고도 아름다운 은총을 듬뿍 맛보며, 성탄절의 기쁨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간직하고 일생동안 그 감동을 누리게 되는 축복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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