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 운영자 | 2019-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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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_ '다른것'과 '틀린것'; 새 포도주 비유 ”
포도주 비유는 생베 조각 비유와 거의 비슷합니다. 사막의 유목민들은 가죽 부대를 많이 사용하는데, 가죽 부대가 오래되어 낡으면 신축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져서 바느질 한 부분도 느슨해집니다. 그런데 여기에 발효되지 않은 새 포도주를 담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포도주가 부글부글 발효되면서 부풀어 올라 결국 터지게 되고 가죽부대는 물론이요 담았던 포도주도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직 발효되지 않은 새 포도주는 반드시 튼튼한 새 가죽 부대에 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여기서 새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가르침이요, 낡은 가죽 부대는 낡은 전통적인 틀을 말합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금식을 왜 안하냐는 것은 마치 전혀 새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낡은 유대교의 틀에 억지로 쑤셔 넣으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새로운 가르침은 새로운 틀에 넣어야 어울리는 것입니다. 내 생각의 틀에 사로잡혀서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넓은 포용력을 가지고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받아줄 줄 아는 성숙한 모습들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부흥의 때를 향하여 달려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김강석 목사님 지음, 좋은땅출판사,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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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받아줄 줄 아는 성숙한 직분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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