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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⑩ 아합의 악행과 죽음(왕상 21-22장) 김강석 목사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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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⑩ 아합의 악행과 죽음(왕상 21-22장)

2023. 5. 17(수요사경회) 김강석 목사 1. 아람과의 전쟁 후에,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 탈취 사건을 일으킴(1-16) 1)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탐냄(1-4) -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왕에게 땅 팔기를 거절하자 아합은 상심하여 자리에 눕고 식음을 전폐하였다(4)

2) 이세벨이 상심한 아합에게 문제 해결을 장담함(5-7) -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스라엘의 왕 답게 처신하라고 하며 일어나 식사를 하고 기분을 돌리라고 권하고 자신이 나봇의 포도원을 왕에게 바치겠다고 장담한다(7)

3) 나봇을 죽이기 위해 이세벨이 음모를 꾸밈(8-10) - 이세벨이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인을 찍어 나봇이 사는 성의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낸다(9). 편지의 내용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은 자리에 앉힌 후에, 비류 두 사람으로 하여금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고 거짓증거하게 하여 돌로 쳐 죽이라는 사악하고 끔찍한 것(9-10)

4) 이세벨의 음모에 의해 나봇이 죽음(11-16) – 나봇의 성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대로 하여 나봇을 죽이고 이세벨에게 통보함(11-14),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취함(15-16) 5)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은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것 - 나봇 포도원 탈취 사건은 실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불러온다(17).

- 교훈


①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7) - 상심하여 식음을 전폐한 아합에게 이세벨은 권력을 사용하라고 부추긴다. 자신감 넘치는 이세벨의 말이 아합에게는 구원의 빛같이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교만의 말이었다(이스라엘의 기업은 매매하거나 빼앗을 수 없다).

② 성도는 이익을 두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16). - 아합은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없이, 오직 탐나는 것을 갖겠다는 욕심으로 이스르엘로 내려가 그토록 탐을 내던 포도원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③ 악을 행하고도 형통하는 것이야말로 더욱 무서운 심판이다(17-19). -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그 모든 일들은 사실 형통과 성공이 아니라, 심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었다. 불의한 방법으로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아 자기 정원으로 삼은 지 불과 1-2년 만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음으로써 불의한 이를 취한 대가를 죽음으로 갚아야 했다(19-26). 2. 엘리야의 심판 예언과 아합의 회개(17-29) 1)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함(17-18) 아합을 만나라(18), 아합을 책망하라(18-19),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핧은 곳에서 아합의 피도 핧을 것이라고 경고하라(19)

2) 아합과 이세벨을 항한 엘리야의 심판 경고(20-24) - 아합이 악을 행하였으므로 그의 집에 재앙이 내려 그 가문을 멸할 것이다(20-21), 아합의 집이 여로보암과 바아사의 집과 같이 되게 할 것이다(22), 이세벨에 대하여도 개들이 이스르엘 성 곁에서 그녀의 시체를 먹을 것이다(23), 아합에게 속한 자 중에서 성읍에서 죽은 자들은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들은 새들이 먹을 것이다(24)

3) 아합에게 선포된 엄중한 심판에 대한 부연 설명(27-29) ① 아합이 심판 경고를 듣고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은 채 잠을 자고 행보도 천천히 하였다(27). ② 여호와께서 아합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그 집에 대한 심판을 그의 시대에는 행하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시대에 행하겠다고 선포하셨다(28-29)

- 교훈


① 탐심이나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바른 판단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20, 18:17).

 

② 아합과 이세벨 앞에 나아가 그들의 죄를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일은 목숨을 내걸어야 할 만큼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자신에게 주어진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합 일가의 멸망을 선포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22-24).

③ 어두운 시대에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행위에 반드시 보응을 내리신다.

④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개인이나 나라가 견고히 서는 비결이다(22, 단 4:32-37).

⑤ 하나님의 뜻을 떠난 인간의 꿈은 모두 헛된 물거품일 뿐이다(23-24).

⑥ 인간은 결코 자기의 죄를 남에게 전가할 수 없다(25). - “자기 아내 이세벨의 충동에 말려든 아합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이렇게 악한 일을 하여 자기 목숨을 팔아 버린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25, 표준새번역)

⑦ 교회가 세상을 닮아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다(26).

⑧ 하나님은 아무리 악한 자라도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신다(27-29). 3. 길르앗 라못 수복을 위한 남북 동맹, 거짓 선지자들의 승리 예언(22:1-12)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 없이 3년을 지냄(1)

2) 이스라엘과 유다의 동맹(1-4) - 남유다 왕 여호사밧이 아합에게로 갔고(2),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자고 제의하였으며, 여호사밧이 수락함(4)

3) 예언을 구하는 여호사밧과 거짓 선지자들의 승리 예언(5-6) - 아합이 선지자 400명을 모으고 길르앗 라못 수복 전쟁의 가부를 물으니, 그들이 전쟁을 지지하며 승리를 예언하였다.

4) 다른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을 다시 구하는 여호사밧(7-9) - 아합은 미가야를 싫어함(8)

5) 시드기야의 예언 –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철로 뿔을 만들어 승리를 예언함(10-11) 4. 미가야의 아합 죽음 예언과 아합의 미가야 핍박(22:13-28) 1)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의 길한 예언 당부, 미가야의 반응(13-14) -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다른 선지자들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길하게 예언하므로 미가야도 그리하라고 당부한다(13). 그러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하겠다고 한다(14)

2) 미가야의 아합의 죽음 예언(15-18) - 미가야가 아합을 떠보며 조롱함(15-16) 미가야는 이스라엘의 군대가 왕을 잃고 목자 없는 양떼같이 될 것이나 결국에는 오히려 전쟁의 억압에서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17).

3) 미가야가 본 환상(19-23) - 여호와의 보좌와 아합을 징계하기 위한 천상회의(19-22) "누가 아합을 꾀어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20) 여호와께서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심(22)

4)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가 미가야를 모욕함(24-28) -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뺨을 치며 여호와의 영이 언제 자기에게서 네게로 가서 말씀하셨냐고 호통을 침(24). 미가야는 “네가 골방에 들어가 숨는 그 날에 보리라” 라고 대답한다(25).

5) 아합이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자신이 승리하여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물만 먹이라고 명령함(26-28) 미가야는 왕이 평안히 돌아올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한다(28).

- 교훈

① 권력에 의한 언론 통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단에 의한 영적 통제이다(13). ② 말씀 선포자는 항상 계시된 진리 그대로를 정직하게 선포해야 한다(14). ③ 하나님 없는 형통은 심판의 전조이다(15) - 하나님의 유기(the abandonment of God) ④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운 감정으로 들어서는 안 된다(18). ⑤ 혈기와 교만함은 사단에 속한 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24) - 시드기야의 헛된 확신 ⑥ 원수에 대한 보응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참된 승리의 비결이다(25) ⑦ 하나님의 뜻을 떠난 악한 계획이나 소망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27). ⑧ 말씀을 선포하는 자는 그 말씀이 성취되리라는 강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28). 5. 아합의 죽음(22:29-40) 1) 아합과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공격해 올라감(29)

2) 오직 아합만을 노리는 아람 왕(30-33) -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고 있으라고 하고, 자신은 군사들 사이에서 변장을 한다(30) 아람 왕이 그 병거의 장관 32인에게 아무하고도 싸우지 말고 오직 아합만 노리라고 명령한다(31) 병거의 장관들이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아합으로 오인하여 공격하려고 할 때,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자 아합이 아닌 것을 알고 추격을 중단한다(32-33).

3) 아합의 우연 같은 죽음(34-36) - 한 사람이 쏜 화살이 우연히 아합의 갑옷 솔기(이음새)에 맞는다(34) 부상 입은 아합은 병거 모는 자에게 그곳을 빠져나가자고 한다(34) 그러나 전쟁이 치열하여 도망하지 못하고 아람 군사들과 싸우다가 아합은 저녁 즈음에 죽고, 병거 바닥에 피가 흘러 고인다(35) 해질 무렵에 이스라엘 군사들 사이에서 자기의 성읍과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외침이 들린다(36). 

 

4) 아합의 장사와 행적 마감(37-40) - 아합이 죽자 시체를 사마리아 성으로 메어다가 장사한다(37). 아합이 탔던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자, 개들이 그 피를 핧았다(38) 사마리아 못은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다(38) 모든 것이 예언대로 된 것이다. 아합이 죽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한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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