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베트남 선교소식 20.10.06 | 운영자 | 2020-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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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베트남 선교 소식]
1. J 어학당 2020년은 코로나로 참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하게 사회적 격리(한국 기준 3단계 수준)가 9월 중순에 끝났습니다. 베트남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우리 학원 (영어도 가르칠 수 있지만 아직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은 코로나로 너무 많이 쉬었기에, 부지런히 다시 재오픈을 하였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했던 우리 학원은 2020년 코로나로 불과 3개월만 오픈, 10월이 되면 4개월째 오픈이 됩니다. 감사하게도 전체 학생수가 80명을 넘었습니다. 우선 유지가 목표이고 코로나 이슈가 다시 퍼지지 않고 인원이 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기간이라 조금 기틀을 잡으려고 하면 쉬어야 하고…. 이런 과정이 참 야속합니다. 그래도 이런 상황 가운데 학습자들이 꾸준히 늘어나서 감사합니다.
2. 소수부족 사역 è 이제는 타 부족까지 퍼지는 선한 영향력!
2020년 두 개의 교회를 건축하였고, 그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후오이체오 교회의 교육관도 짓게 되면서 매주 토요일 저녁 귀납법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늘어나는 소수부족 교인들의 영성 지성 모두 성장하길 바랍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사역자 훈련도 계속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수부족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이자는 계획으로 급식을 시작하였는데, 지역 사회에 소문을 타고 매주 찾아오는 새신자! 지역 당원들도 (법률상) 자신들은 못 오더라도 아이들은 보내고, 이 모든 아이들은 기존 교인의 아이들과 함께 아버지를 찬양 하고 말씀을 매주 듣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타 소수부족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흐몽족을 넘어 타이담 종족까지 복음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3. 가정을 위해 어려운 시기는 함께 찾아오는 거 같습니다. 학원 사업체를 통해 발급받은 비자 만료가 다가오는데 베트남 비자법이 바뀌면서 우리 회사의 투자금 규모가 그 기준 아래에 놓이게 되면서 가족들의 경우는 비자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금 규모를 늘려야 하는데, 코로나 시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합니다. 아버지의 뜻과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금액적 부담으로 미루고 미루던 가족의 입국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11월 특별입국을 신청하였습니다. 귀한 단체에서 일부 금액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아버지께서 가라 하시니 순종함으로 특별입국을 신청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이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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