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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과 믿음과 은혜(요 11:20-27) 김강석 목사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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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1:20-27절 개역개정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일예배(2024. 3. 31)

김강석 목사

 

 


 

부활과 믿음과 은혜(요 11:20-27)

 

1. 구원의 길 모든 인간은 죄악의 감옥에서 무기징역을 살아야 하는 죄수와 같습니다. 스스로는 어떤 노력을 해도, 어떤 꾀를 써도 그 감옥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영원히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을 마련하시고 그 영원한 형벌을 면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인간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셨습니다. 2.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를 사면(赦免)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완전히 죽어 썩어가고 있는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그 진리를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누이들인 마리아와 마르다를 찾아오셨습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서 빨리 오셨다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울먹이자,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더라도 살 것이다. 그리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마르다는 “주여 그러하외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3. 부활과 영생의 은혜

마르다와 같이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지성이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엡 2:8).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예수님처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우리에게 부활의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더라도 살 것이다. 그리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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