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의 현상(행 2:1-13) | 김강석 목사 | 2023-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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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1-13절 개역개정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주일예배(2023. 7. 16) 김강석 목사
성령 충만의 현상 (행 2:1-13)
***** 설교 요약 ***** 1. 바람소리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셨고, 특별한 세 가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①바람소리 ②불의 혀 ③방언.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루아흐, 프뉴마)는 바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영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강력하게 임재하셨고, 거부할 수 없는 강하고 신비로운 힘을 경험했습니다. 2. 불같은 혀들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의 머리 위에 머물렀습니다.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공동번역) “마치 불같은 혀들이”(우리말성경)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과 같은 혀들이”(표준새번역) “cloven tongues like as of fire(불처럼 보이는 혀들)”(KJV) '불'이 아니라, '혀'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제일 먼저 혀가 새롭고 거룩하게 변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다가 다른 사람을 저주하기도 한다면 그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찬송하는 입은 저주를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약 3:6-11). 3. ’혼자 하는 방언‘ 과 ’함께 하는 방언‘
성경에 나오는 방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혼자 하는 방언‘입니다. 남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기도하는 현상입니다.(고전 14장) 또 하나는 ’함께 하는 방언‘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자기 나라 말로 말들을 하는데, 그 말이 다 알아듣게 들리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같은 말을 하고, 서로 말이 통하게 됩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겸손해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게 되기 때문에 말이 통합니다. 말이 통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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