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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나타내는 거룩함 (민 20:10-13) 김강석 목사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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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0:10-13절 개역개정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하나님께서 받아주신 불평 광야 생활 40년은 모든 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혹하는 것이 없어서 한 눈을 팔 데도 없습니다. 광야는 그렇게 힘들고 어렵지만 영적으로는 풍성하고 깊은 곳입니다. 그러나 광야 생활은 불편합니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때로는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가장 기본적인 생존에 필요한 물이나 밥이 채워지지 않아서 하는 원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나무라지 않으시고 받아주셨습니다(출 14:10-14, 15:22-26, 16:12). 2. 므리바 사건 : 사랑으로 거룩함을 나타내라. 그런데 민수기 20장(출 17장)의 므리바 사건에서는 원망이 아주 컸습니다. 백성들의 원망이 너무 커서 모세를 돌로 칠 것 같았습니다(출 17:4). 정말 해도 너무했습니다. 이번에는 모세가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분노하면서 반석을 두 번 쳤습니다(10-11). 그런데, 이 일 때문에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유는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12) 라고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리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모세는 참아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하는 감사신앙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과 안전에 대한 삶의 기본적인 것들이 너무 힘들면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불평이나 원망이 새어 나옵니다. 안 그러면 좋겠지만, 너무 힘이 들면 자기도 모르게 불평이 새어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불평에 하나님께서는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며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신뢰하는 사람만이 감사할 줄 압니다. 어떤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신뢰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하나님, 감사할 수 없는 것까지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고난까지도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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