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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리를 지키는 신앙 (민 17:8-11) 김강석 목사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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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17:8-11절 개역개정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신앙 (민 17:8-11)

1. 역할분담 : 성막을 지키는 두 직무 바른 신앙생활이란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고라당(16장)은 레위인들로서, 자기들이 맡은 일들을 잘 감당했으면, 축복의 사람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모세와 아론의 자리를 넘보았다가 진노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게 하신 후에 그것을 증거궤에 보관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나무들이 있지만, 하나님이 택하셔서 생명을 꽃피우게 하시는 나무는 따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보면서 자기 자리를 넘어서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입니다(17:10). 2. 제사장과 레위인 아론의 자손들과 레위인들 사이에 분명한 '역할 분담'을 해놓으셨습니다(18:5) ①제사장 직무(아론의 자손들)- 제사에 대한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관장하는 것은 제사장들만 할 수 있도록 못을 박았습니다. 이후로 백성들은 제사장만이 성막에서의 유일한 지도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철저하게 따랐습니다. ②레위인- 제사장이 오늘날 목회자의 역할이라면 레위인은 항존직을 비롯한 직분자들의 역할입니다. 레위인의 임무는 제사장을 도와서 성막의 모든 직무를 감당하는 것입니다(8:2) ③제사장과 레위인들이 "합동하여" 회막의 일들을 감당하라는 명령입니다(8:4) 하나님의 일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 돕고 도우며 하는 것입니다. 3. 섬기는 이들을 위한 보상  

성경에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몫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강조해 놓으셨습니다. 즉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이 그의 백성에게 주신 물질적인 복으로부터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입니다(18:20, 눅 10:7, 갈 6:6)). 유대인들이 이 명령을 충실하게 지키지 않았을 때, 큰 고통이 임했습니다. 느헤미야 시대에는 백성들이 레위인에게 십일조를 드리지 않자, 성전의 직무를 행하던 레위인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다 성전을 떠나고 말았습니다(느 13:10) 그래서 느헤미야가 백성들에게 다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드리게 하고, 그것들을 창고에 쌓아 두었습니다(느 13:12). 그것이 영적인 개혁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선한 일에는 반드시 은혜와 축복이 따릅니다. 이 복을 다 받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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