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승리의 왕] 해 저문 빈들의 기적 | 운영자 | 2019-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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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저문 빈들의 기적 ”
언제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주님이 기도하셨을 때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마 14:19) 주님이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의 기도가 그곳에 모인 이들에게 축복이 되었습니다. 기도가 있는 곳에서는 하나님이 친히 일하십니다. 우리 삶 가운데서도 비록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의 기도가 살아있다면, 바로 그곳이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기적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곳은 '빈들'이었습니다. '이 사십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신 8:4) 오늘도 하나님은 이 빈들, 이 광야 같은 인생에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기적은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빈들에서의 저녁은 두렵고 쓸쓸하고 적막합니다. 낙심하기 쉬운 때입니다. 성경의 기적들은 대부분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고 이제는 다 틀렸구나 이제 더 방법이 없구나 하고 세상적으로는 포기할 수밖에 없을 그 때에 일어났습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도 뒤에서 애굽의 군사들이 쫓아올 때, 이제는 꼼짝없이 죽는구나 할 그 때에 일어났습니다.
인간의 방법이 끝나고 더 이상을 어찌할 수 없을 때, 그 때가 바로 기적의 시간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밝은 대낮에 배부를 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해는 지고, 극도로 피곤한고, 배고프고, 기진맥진하여 녹초가 되었을 때,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요..
"힘이 드느냐, 피곤하냐, 어두우냐, 캄캄하냐? 이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기적을 보여주리라." 지금은 주님이 일하실 시간입니다. 이제 주님이 일하십니다.
해는 저물고 인생이 어둑어둑해져 가는 빈들에서, 이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 지쳤더라도,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고 소망을 품으십시오. 주님과 함께 있으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승리의 왕-쉽게 풀어읽는 마태복음 이야기』제17장 해 저문 빈들의 기적 中 258쪽에서 옮김)
<김강석 목사님 지음, 좋은땅출판사,2012> ................................................. ♤
아멘!!!! 아멘!!!! 늘 주님이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기적의 삶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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