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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⑧ 호렙산의 엘리야(왕상 18-19장) 김강석 목사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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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상19:1-21절 개역개정

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

20.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열왕기 8강. 호렙산의 엘리야(왕상 18-19장)

2023. 5. 3(수요사경회) 김강석 목사 1. (16장) 북이스라엘 7대 왕 아합의 통치와 악행, 히엘의 여리고 건축 1) 아합의 통치(22년, B.C.874-853)와 엘리야 선지자(29-33) - 아합과 관련된 내용이 무려 일곱 장에 걸쳐 기록된 것은 아합이 중요한 인물이어서가 아니라, 그의 악행에 맞서 여호와 신앙을 지키려고 한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2) 벧엘 사람 히엘의 여리고 건축과 비극적 재앙(34) -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다시 재건하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수 6:26). 2. (17장) 엘리야의 가뭄 선포와 도피 생활, 사르밧 과부를 위한 두 가지 이적 1) 징계 선포(1-7) - 여호와 신앙을 버리고 바알 숭배를 북이스라엘의 국교로 삼는 등 극도로 타락한 아합왕을 향하여 엘리야 선지자는 수년 동안 가뭄이 임할 것임을 선포하고, 그릿 시냇가로 피하여 그곳에서 도피생활을 한다(1-7). 2) 가뭄 기간 동안 자신을 대접한 사르밧 과부를 위해 엘리야가 베푼 두 가지 이적(8-24) - 가뭄이 계속되면서 엘리야가 도피생활을 하던 그릿 시내도 말라버렸다. 이방 땅인 시돈의 사르밧에서 과부를 택하여 엘리야를 대접하게 하셨다. ① 엘리야는 가뭄 재앙이 끝날 때까지 기름병과 밀가루 통에서 기름과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이적을 베푼다(8-16). ② 엘리야는 병들어 죽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기도로 다시 소생시킨다(17-24). *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가뭄 재앙이 이스라엘에 임하고, 다시 기도함으로 가뭄 재앙이 그쳤다. 이것은 성도의 믿음의 기도가 얼마나 큰 위력을 지니는지 보여준다. 주님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기도를 통해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고 하셨다(마 17:20). *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섬길 사르밧 과부를 예비하셨다(17:9). 이방 땅인 시돈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있었고, 거기에 사는 과부를 택하신 사실은 구원이 민족이나 혈통이나 지역 같은 인간적인 조건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해 준다.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구약 시대에는 암시적으로 나타나다가 신약에 이르러 확연하게 드러나게 된다. 3. (18장)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과의 갈멜산 대결 및 가뭄 재앙의 종결 1) 엘리야가 오바댜를 만남(1-15) - 이스라엘에 임한 가뭄 재앙을 거두고 비를 내리실 것이라는 예언을 전달하기 위하여 엘리야는 아합의 궁내 대신 오바댜를 만난다. 2) 엘리야가 아합을 만남(16-20) - 오바댜의 주선으로 아합을 만난 엘리야는 아합에게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을 제의한다. 3) 갈멜산 대결의 승리(21-40) -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의 갈멜산에서 1:850의 대결을 벌여 승리를 거두고 기손 시내에서 바알 선지자들을 처단한다. 4) 가뭄 재앙의 종결(41-46) - 엘리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가뭄 재앙이 종결되고 비를 내리셨다. 4. (19장) 승리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해지는 박해 1) 이세벨의 위협(1-8) - 갈멜산 대결의 결과, 바알 선지자들이 죽임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피신하였다. 2) 낙심한 엘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9-14) - 낙심해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셨다. 3) 엘리야를 위로하시며 힘주시고 사명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15-18) - 엘리야에게 찾아오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변화는 이적과 같은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우치셨다. 그리고 세 가지 사명을 부여하셨다(15-18). ① 다메섹의 하사엘에게 가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으로 삼을 것 ②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할 것 ③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후계자로 삼을 것 4)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는 엘리야(19-21) -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엘리사를 불러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다. 엘리사는 열두 겨리의 소를 버리고 엘리야를 따랐다(20-21). 5. 교훈 1) 엘리야가 1:850의 대결에서 승리한 사실은 하나님을 진실로 의지하는 성도는 아무리 많은 대적을 상대로 한다고 해도 마침내 승리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사단의 세력은 털 끝 하나도 해하지 못하며 결국 최후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된다. 2)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엘리야에게 나타나실 때 강한 바람과 지진, 불 가운데 나타나시지 않고 세미한 음성 가운데 나타나셨다(19:11-13).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강력한 힘이나 기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3) 극도로 타락한 북이스라엘의 상황 가운데서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남은 자가 있었다(19:18). 극도로 타락하여 종교적 암흑기였던 북이스라엘 아합의 치세 하에서도 오바댜를 비롯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은 자 칠천을 남겨두셨다. 하나님은 아무리 타락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 가운데 남은 자를 두시고 그들을 위하여 일하시며 그들을 통해서 역사를 움직여 가신다. 세상의 타락으로 인하여 아무리 소망이 없어 보이는 순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4) 엘리사는 엘리야의 부름이 있자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의 표시로 집으로 가서 소 한 겨리를 잡아 백성들에게 주어 먹게 한 후에 엘리야에게로 가서 그를 수종들었다. 엘리사가 소 한 겨리를 잡아 백성들에게 준 것은 자신의 육신적인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서 그가 하나님의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결단을 나타낸다(19:21).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은 육신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하는 이 시대의 엘리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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