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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⑥ 일곱 왕의 행적(왕상 15~16장) 김강석 목사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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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5. 성광교회 수요사경회

열왕기⑥ 일곱 왕의 행적(왕상 15~16장)

- 김강석 목사 

 

※ 일곱 왕의 통치시대(15:1-16:28)

유 다 : 아비얌(15:1-8) - 아사(9-24) 이스라엘 : 나답(25-27) - 바아사(28-16:7) - 엘라(8-14) - 시므리(15-20) - 오므리(21-28) 1. 남왕국 유다: 아비얌과 아사(15:1-24) ※ 르호보암 재위 B.C.931-913(17년) 1) 아비얌 - 르호보암의 아들로 B.C.913-911(3년)에 남유다를 다스렸다. 부친이 행한 모든 악을 행하고 다윗의 길로 행하지 않았다(3). 2) 아사 - B.C.911-871(41년)년에 남유다를 다스렸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왕국 분열 이후 남유다에서 맨 먼저 종교 개혁을 한 인물이다. 조상들이 만든 우상들을 근절하고 남색하는 자들을 유다 땅에서 추방하였다. 아세라를 만들어 섬긴 조모 마아가 태후를 위에서 폐하고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다(9-13). 그러나 그 종교 개혁은 불완전한 것이었다.-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4). 또한 아사는 북이스라엘 바아사와의 전쟁에서 아람 군대를 끌어들임으로써 약속의 땅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질렀다(16-22). 2. 북왕국 이스라엘: 다섯 왕(15:25-16:28) ※ 여로보암 재위 B.C.931-910(22년) 1) 나답 (2대) - 여로보암의 아들로 B.C.909-908(2년)을 통치한 후, 바아사가 반란을 일으켜 여로보암 가문을 멸절시켰다(15:25-32). 2) 바아사 (3대) - B.C.909-886(24년) 유다 출신의 선지자 예후로부터 심판 경고를 받았다(15:33-16:7). 3) 엘라 (4대) - B.C.886-885(2년) 왕조 설립자의 뒤를 이은 아들이나 후계자가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왕위를 빼앗기는 일이 발생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없다(15:28). 이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가 북이스라엘의 역사에 적극 개입하셔서 죄악된 왕조를 공의로 심판하신 결과이다. 4) 시므리 (5대) - B.C.885(7일) 시므리는 반란을 일으켜 엘라를 죽이고 정권을 잡았으나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여 7일 천하로 끝이 났다. 오므리가 시므리의 반란을 진압하고 군부의 추대를 받아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전체를 완전히 장악한 것은 아니었다. 북이스라엘의 절반은 디브니를 따랐다. 디브니가 어떤 인물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군사적인 힘을 소유한 자였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북이스라엘은 오므리와 디브니의 대립으로 약 5년 간 내전을 겪어야 했다. 5) 오므리 (6대) - B.C.885-874 오므리와 디브니의 대결에서 오므리가 이김으로써 오므리는 북이스라엘 제6대 왕으로 즉위한다(21-22). 오므리 왕조는 4대(오므리-아합-아하시야-요람)가 이어진다. 오므리는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 악하게 행하였다(25). 이전의 북이스라엘 왕들이 단순히 정권 유지 차원에서 우상숭배를 허용하거나 장려한 것에서 더 나아가, 오므리는 우상 숭배를 법으로 정하여 백성들에게 강요하였다. 3. 교훈 1) 다윗 집과 맺으신 언약 -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기다리시고 회복시키신다. 사람의 실패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없이 이어진다(15:24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11:13, 36). 남유다 왕국에서 모반이 없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신 확실한 은혜 때문일 것이다(삼하 7:14-16) 2) 아사의 개혁 -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이전의 것을 뜯어고치는 것만이 개혁이 아니다. 진정한 개혁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이고 그분의 뜻 앞에 우리 자신을 올바로 드리는 헌신이어야 한다. 진정한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를 먼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15:15). 우리가 하나님 앞에 헌신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통해 교회와 주변과 공동체에 거룩한 영향력을 나타내게 하실 것이다. 3) 문제를 앞에 두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남유다를 침공하자 아사는 두려움을 느끼고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모두 아람 왕에게 보내면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15:18-19). 4) 죄의 뿌리는 깊어질수록 점점 더 깊어지고, 점점 더 잘라내기가 어렵게 된다. - 북이스라엘의 왕들의 이름만 달라졌을 뿐 그 평가는 거의 비슷하다(15:34, 16:13,19, 25-26) 특히 16:25에서 ’오므리가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라는 말씀을 덧붙임으로 죄악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5) 오므리의 집 - 앗수르 사람들은 북이스라엘을 ‘오므리의 집'이라고 불렀다. 오므리가 북이스라엘의 역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오므리의 치적에 대해 단 여섯 절만(16:23-28), 그것도 아주 부정적으로 기록했다. 아무리 유능한 인물이었다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는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의 안목만을 추구하다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것들이라도 서슴지 않고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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