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북한선교 설용호 선교사 소식 | 운영자 | 2022-0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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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 !! 신실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올립니다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교회와 일터 위에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는 기도와 성원으로 동역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상황에서의 지난 2년여 기간은 선교현장과 선교사들에게는 불안과 고통과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대로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선교는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핵 개발을 포기하지않고 남.북.미. 대화에도 문을 닫고있으며, 코로나19상황도 심각한 단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수정권이 들어섬으로 남북관계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사도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지만 성령이 허락하지 아니하셨고 밤에 환상중에 마게도냐사람이 바울에게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6 ~ 10)하므로 유럽선교를 하게되지요. 필리핀 쉐마기술학교 교장으로 필리핀선교를 감당하던중 2018년 4월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4.27 판문점선언”을 발표하자 모두들 금방 통일이 될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선교를 제의 받았을 때 북한이 열릴 때 까지로 약속한터라 부랴부랴 후임 교장에게 인계하고 2019년3월에 귀국하여 북한에 들어갈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북한은 열리지않고 코로나19로인해 2년여의 기간을 탈북 목회자들과 탈북민들을 도우면서 기다림과 답답함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필리핀 쉐마기술학교도 2020년3월부터 코로나19로인해 정부가 시행한 락다운으로 말미암아 모든 행정과 교육 시스템이 중지되었습니다. 그러던중 2020년 10월부터 필리핀 정부에서 인원수의 제한과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는 전제로 다시 일부학과는 재개 될 수 있었습니다. 재개되었던 수업은 펜데믹 기간 중에 중지와 재개를 반복하다가 2022년 5월 현재 18번째 바취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학교는 대면 수업이 제한 되어 있기에 쉐마기술학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2대교장이 건강과 일신상의 사정으로 후임을 선정하지 못하고 2021년 12월31일 사임하여 금년1월부터 매달 운영비로 들어가는 200여만원이 충당되지 못하여 학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과 3대 교장이 선임 될 때까지 만이라도 교장대행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로 하여 6월21일날 3년만에 필리핀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북한을 마음에품고 있는데 성령은 필리핀으로 나를 강권하시나봅니다. 선교사는 오직 순종만이 있을 따름이지요. 학교 사정을 들어보니 정부기관인 TESDA(기술교육청)의 정기 점검결과 컴퓨터학과의 경우 노후된 컴퓨터 교체와 노트북확보등 예산이 25,000,000원정도 들어가서 정비를하고, 심사를 받은다음에 학과 개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리스타학과 개설은 3년전에 구상만하고 떠났었는데 그동안 실현을 못했나봅니다. 필리핀에는 바리스타2급 국가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경제가 성장하면서 고급 커피집들이 생기는 추세라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면 직업을 얻기가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3년전에 앞을 내다보고 구상을 했었던것인데 이번에 학교 3층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예산은 약15,000,000원 정도 잡고있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걷기가 돈 안들고 제일 좋은 운동이라는데 날마다 일만보 걷기로 건강챙기시고 활력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의나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2. 5. 28. 굿타이딩스(사)기쁜소식 부이사장 설용호 목사 올림
* 기도제목 1. 남.북.미.관계가 신뢰가운데 회복이되고 비핵화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2.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복음통일 이루도록 3. 탈북목회자의 사역과 탈북민교회의 자립을 위하여 4. 필리핀 쉐마기술학교의 필요한 제정(40,000,000원)이 모금되도록 5. 건강한 가운데 사역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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