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오미 선교사 - 선교 소식 | 운영자 | 2019-0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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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너무 오랫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 가정이 파송교회와의 상의 끝에 지난 6년간 사역한 하노이를 떠나 작년 10월 베트남의 다낭으로 사역지를 옮겼습니다. 이미 많이 자리잡고 사역도 안정되어 가고 있던 하노이에서의 삶을 또 떠나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아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고 기도했는데, 주님 주신 마음에 따라 순종함으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다낭으로 가기로 결정한 뒤 정탐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역의 가능성들을 보여주셨고, 기대함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어학당과 유치원을 베이스로 하는 교육 사역을 준비 중이고, 아직은 새로운 사역들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또 이 준비하는 시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저희 남편이 월요일인 4월 8일 한국 독립교회 협의회(WAIC)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노이에서 사역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고생했는데, 감사하게도 귀한 직분을 하나 더 허락하셨습니다. 새로운 사역지에서, 새로운 직분으로, 새로운 사역들을 준비하는 가운데 기도가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 새로운 사역지에 가족 모두 영적,육적으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2. 어학당과 유치원이 복음의 통로로 귀하게 사용되도록 3. 새로운 사역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이 잘 채워지도록 4. 베트남 유치원에 가야 하는 다온이와 시은이의 적응을 위해서 5. 더 겸손하고 낮아진 자세로 베트남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를 지금 현재 모든 가족이 한국에 머무는 중이고 4월 19일에 돌아갑니다. 준비되는 모든 과정 가운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길 함께 손 모아주세요. 평안하세요.. 언제나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베트남. 김동환. 남혜선 선교사 2019.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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