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2025. 2. 23.)

김강석 목사 협력하는 좋은 일꾼 (딤후 4:7-22) 1.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십시오. 바울 사도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사람들과 잘 협력해서 아름다운 사역을 하고, 많은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함께 사명을 감당하고, 믿고 부탁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못합니다. 함께 해야 합니다. 혹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관계의 끈을 놓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동지들을 많이 두십시오. 이것은 영적 전쟁입니다. 먼저 여러분 자신이 좋은 협력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비판자, 비난하는 자가 되지 말고, 협력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 주의해야 할 사람들 바울에게는 사람들과 협력하는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10). 설득하고 붙잡으면 좋겠지만,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붙잡아둬도 계속 문제를 일으킵니다. 세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자꾸 반복해서 억지로 달랜다고 신앙적으로 좋은 결과가 오지 않습니다. 상처입고 삐치는 일이 오래 가거나 자꾸 반복이 되면 결국은 질서가 무너지고 진리가 왜곡되고 교회가 혼란하게 됩니다. 3. 칭찬받은 일꾼들 브리스가(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19)는 헌신적이고 좋은 일꾼들이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같은 좋은 일꾼이 되려면 열심히 배워야 됩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고 자기가 다 안다고 생각하다가는 넘어집니다(고전 10:12). 뛰어난 성경박사인 아볼로도 평신도부부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겸손하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볼로는 더 크게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행 18:24-28). 2025년에 우리 모두 좋은 일꾼, 좋은 협력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의 주변에는 어떤 일꾼들이 있었습니까? 2. 본문에서 찾을 수 있는 좋은 일꾼의 조건은 어떤 것들입니까? 

3. 좋은 협력자가 되기 위한 다짐을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