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새롭게 된 성도의 관계(딤전 5:1-8) | 김강석 목사 | 2025-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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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2025. 2. 2.) 김강석 목사 주 안에서 새롭게 된 성도의 관계(딤전 5:1-8) 1. 모든 이들을 존귀하게 여기라. 교회에서는 서로가 귀 기울여 의견을 듣고, 성실하게 대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주 안에서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늙어서 힘이 없다고 해서, 쓸모없는 존재처럼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1). 나이 들고 경험 많은 사람들도 젊은이를 못마땅하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2). 서로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형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서로 함부로 대할 때에는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2. 마땅한 바를 행하게 하라. ‘참 과부(3)’는 남편과 사별하고 외로이 홀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사랑으로 도우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의지하는 젊은 과부는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교회가 무조건 돕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교회가 과부를 직접 돕는 것보다는 자녀로 하여금 효를 행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 교회가 줄 수 있는 유익입니다(8,16). 구제를 할 때에도 서로의 관계를 생각하고, 무엇이 진정한 유익인가를 생각하면서 해야 합니다. 3. 세상 가치를 거절하라. 참된 구제는 ‘불쌍하니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물질로 존대하는 것’, 도울만한 사람을 경건한 마음으로 돕고 존대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구제 사업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목적을 가진 복지단체는 아닙니다. 교회의 목적은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유익을 나누고 십자가의 은혜를 증거 하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교회가 도움을 주어야 할 대상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살아갈 방법이 없어서, 오직 하나님만 소망할 수밖에 없는 외로운 사람들입니다. 오직 믿음이 귀하게 여김 받는 분위기가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1. 경건한 삶을 위한 디모데전서의 다섯 가지 교훈은 무엇입니까? 2. 교회의 바람직한 구제 사업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3. 내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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