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싸우는 무기(고후 10:1-6) | 김강석 목사 | 2024-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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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후서10:1-6절 개역개정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주일예배(2024.11.10) 김강석 목사 우리가 싸우는 무기(고후 10:1-6) 1. 온유와 관용으로 고린도교회에는 목회자인 바울을 아주 괴롭히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2). 온갖 수고와 정성을 다해서 고린도교회를 섬겼는데, 그런데 몇몇 사람들의 악한 거짓말에 속아서 등을 돌리고,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하고 있으니 바울의 고통과 배신감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온유와 관용’의 태도로 고린도 성도들을 대합니다(1).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고난이 닥쳐올 때, 그 사람 마음의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가 나타납니다. 어떤 비난에도 온유와 관용의 태도를 잃지 않는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관용과 방임 ‘온유하고 관용’하는 것과 ‘방임하는 것’은 다릅니다. ‘담대하게’ 대했다는 말은 ‘강하게 꾸짖었다’ 는 뜻입니다(2). 그래서 온유와 관용으로 대하겠다고 하면서도, 육체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담대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말씀합니다. 용서하는 것이 성도의 기본적인 자세이지만, 더 큰 사랑은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불의를 행한 사람을 용서는 하되, 동시에 불의에서 떠나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관용과 담대한 가르침을 골고루 적절하게 사용해야 됩니다. 그래야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 고린도교회에는 분쟁과 다툼과 속임으로 인해 온 성도들이 갈팡질팡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봐야 할지 암담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3). 문제의 원인은 육신에 속한 것, 외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4).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성령의 전신갑주로 완전 무장해야 합니다. 영적 전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음의 일꾼, 믿음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당한 상황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 바울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습니까?3.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말씀을 통해 묵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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