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일을 기억하여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시간을

갖게하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시고

은혜가운데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
기도의 제목을 갖고 이시간 나온 우리들의 갈급함을 주님 채워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두려움과 걱정과 한숨이 아닌 주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전세계가 질병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질병으로 교회의 정상적인 활동과 기능들이 상실되었고, 세상의 조롱과 손가락질을

받는 세상이 되었지만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협력하여 믿음을 잃지

않고 순종하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온라인예배와 현장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느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 성광교회가 되게 하시고, 비록 교회의 각종

소모임, 성가대 활동등이 제한된 예배로 드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변함없이 더욱 거룩하고 경건한 예배로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
그리하여 우리의 삶가운데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서, 새해 소망하였던 교회의 표어처럼,

말씀의 능력으로 치유되며, 말씀으로 살아가며, 말씀으로 교제하는 성광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단상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말씀의 능력이

살아 움직이는 시간이 되게 하시어 또 한주를 거뜬히 이겨내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성도들과 이시간도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손길에 약속하시고 예비하신 축복을 부어 주시옵소서.  

마치는 시간까지 온전히 주님의 의지하오며,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2020. 7. 12. 주일 1부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