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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교리⑫ 율법의 의의 | 김강석 목사 | 2025-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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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3:26-27절 개역개정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수요사경회(2025. 6. 11.) 김강석 목사 기본교리⑫ 율법의 의의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덕과 의식(儀式)에 관한 율법을 주셨다. 이 모든 율법은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재해석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율법의 외형이 아니라 [ 율법의 정신 ]을 올바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율법은 인간에게 바른 길을 알려주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는 결코 율법의 요구 수준을 온전히 성취할 수 없다(롬 3:20). 3. 율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율법은 구원의 조건도 아니며, 그렇다고 복음과 상반되는 것도 아니다. 4.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고 '성령의 법‘을 따라 살면 율법의 요구를 저절로 이룰 수 있다(롬 8:4, 갈 5:14). 예수께서 율법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새 계명(요 13:34)을 주셨기 때문이다. 5. 새 포도주는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는다(마 9:17). 즉 신앙생활은 '율법'에 얽매이는 생활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생활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의 열매를 맺어 주님처럼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어가는 생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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