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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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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 신앙) 헌신의 열매(마 20:25-28)
운영자 2025.10.15 조회 24

가을 특별새벽기도회(열매맺는 신앙)

김강석 목사 헌신의 열매(마 20:25-28) 1. 헌신의 의미 헌신이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섬김이 종의 마음으로 행하는 태도라면, 헌신은 사랑과 신뢰로 행하는 행동과 태도입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 앞에서 다짐한 것이 헌신의 맹세였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바울은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15)​ 이것이 헌신입니다. 헌신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에서 나오는 삶의 태도입니다. 헌신은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헌신자로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헌신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헌신이 아니라면 당장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헌신은 울리는 꽹과리와 같습니다. 2. 헌신의 기초는 사랑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헌신의 기초가 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 12:30-31) 사랑이 없는 헌신은 출발부터가 잘못되었고 아무리 힘써도 유익이 없습니다. 내 욕망과 욕심을 내려놓지 않고는 온전한 헌신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내 마음과 뜻을 하나님 나라와 의에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바른 헌신의 자세입니다. 교회 일을 하는 중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불편한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헌신을 하고 싶어도 많은 방해와 어려움과 흔들림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역을 내려놓고 중도 하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려움 중에도 끊임없이 헌신하는 것이 유익이 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하십시오. 그 사랑이 모든 어려움들을 능히 극복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헌신하는 사람은 주장하는 자세로 헌신해서는 안 됩니다. 본이 되는 헌신을 해야 합니다.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 4:8-9) 누가 봐도 믿을만하고, 누가 봐도 인정할 만하고, 누가 봐도 바르고, 누가 봐도 선하고, 누가 봐도 아름다운 본을 보여야 합니다. 본받을 만한 사역자가 없고, 교사가 없고, 전도자가 없고, 헌신자가 없다면 그 교회는 오합지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사역이든지 헌신의 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헌신의 열매 헌신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헌신의 결과는 풍성한 열매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헌신은 반드시 선한 열매로 나타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헌신을 기억하시고 영원한 상급으로 보상하십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헌신을 이어가며, 우리의 삶 전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 말씀을 읽고 말씀을 마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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