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꾼의 축복(빌 3:5-14)
- 김강석 2025.3.16 조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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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해노회 남선교연합회 순회헌신예배
(성광교회 주일오후예배, 2025. 3.16) 찬양 - 성광교회 한울림 찬양단
예배인도 - 부회장 김동조 장로(경일교회) 기도 - 전 회장 임종철 장로(무궁교회) 성경봉독 - 부서기 최병문 집사(무궁교회) 특별찬양 - 성광교회 당회원 및 교역자 말씀 선포 - 김강석 목사(성광교회 위임목사) 특별기도
- 나라와 민족, 남북 통일과 북방 선교를 위하여 : 사료부위원장 고세재 집사(무궁교회) - 성광교회와 남선교회 발전을 위하여 : 김현욱 장로(성광교회 남선교회 연합회장) 봉헌기도 - 회계 소선영 집사(무궁교회) 회장 인사 - 회장 최옥주 장로(무궁교회) 모범회원 패 및 장학금 전달 - 진행 : 서기 김귀철 안수집사(향광교회) 모범회원 패 수상자 : 성광교회 김은수 집사 장학금 수여자 : 성광교회 오아람 청년(숙명여대) 광고 - 총무 이우재 집사(행복이가득한교회) 성광교회 남선교회 회원 소개 및 기타 광고 - 전 회장 김상배 장로(성광교회)
축도 - 김강석 목사(성광교회)
<설교> 김강석 목사
일꾼의 축복(빌 3:5-14)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 화장을 지우고
여자들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대개 화장을 합니다. 그런데 가볍게 적당히 하면 화장이 참 보기 좋지만, 너무 진해지고 지나치면 거의 분장이 됩니다. 그 보다 더 진해지면 변장이 되고 맙니다. 변장보다 더 심해지면 뭐가 되는지 아십니까? 환장이랍니다. 환장보다 더 심해지면...? 끝장입니다.
화장은 주로 외모를 포장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우리 삶에 어찌 외모 화장만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누리는 돈이나, 명예나, 학벌이나, 지위나, 힘이나, 그런 것들이 다, 잠깐 얼굴에 덮어 쓰는 화장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실 때 화장을 다 지우고 맨 얼굴로 서야 합니다. 나중에 최후의 심판대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일꾼으로 세우실 때에도 화장을 지운 맨 얼굴 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 되게 서야 합니다. 적당한 화장은 아름답지만, 세상 것들로 자기의 본 모습을 다 가리고 세상 것으로 뽐내려고 하면 참 보기에 민망한 화장이 됩니다. 분장 변장 환장 끝장이 됩니다.
바울에게도 화려한 화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요, 율법에 정통한 사람이고, 지식에 통달했을 뿐만 아니라, 율법을 지키는 것도 스스로도 흠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누구와 비교해도 조금도 모자라지 않는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울의 화장이었습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5-6)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것을 다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또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그 현장에 증인으로 나선 것을 보면 그의 마음속에는 뭔가 분노가 있었습니다.
남에 대한 분노가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만큼 평안이 없다는 뜻입니다. 남에게 벌컥벌컥 성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뭔가 용납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 삐딱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도 삐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적인 불안함과 공허함과 분노를 숨기기 위해서 과장된 열심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도시에까지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나갔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분노가 가득 차 있고,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남을 괴롭히고, 잡아 죽이는 것을 신앙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쓰임 받는 일꾼
우리가 정말 바른 인생을 살아가려면, 인간의 화장, 세상의 화장을 지우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된 일꾼으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때 인생의 참 의미가 있고, 진정 보람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나니까, 이제는 세상 것들이 다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고 나서 세상 것들은 다 해로운 것으로 여긴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7-8)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합니다. 예수를 알고 나니까 세상 즐거움들이 다 의미가 없고, 오히려 세상 것들 배설물로 여겨졌습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8-9).
배설물이 무엇입니까? 한 글자로 줄이면, ‘똥’입니다. 예수를 알고 예수를 믿고 나니까, 세상 것들은 다 똥처럼 보입니다. 저 세상 재미 따라가다가는 온갖 오물 다 뒤집어쓰겠구나, 더러운 것을 피하자. 무조건 피하자, 이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는 일에만 전심전력하자.’ 그렇게 결심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제대로 믿으면요, 참 인생이 참 즐겁습니다. 주의 일 제대로 감당하면요, 즐겁고 신이 납니다. 쓰임 받는 주의 일꾼이 되면 그보다 즐겁고 복된 삶이 없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버렸고, 그것들을 오물로 여깁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8-9, 새번역)
‘하나님, 나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게 하옵소서.’
‘저 세상의 재미들, 썩어질 배설물 같은 것들 다 버리고,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고, 섬김을 기뻐하고 헌신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바울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순종하고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자주하는 사람입니까? 혹시라도 불평하고 다투기를 하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잘 살아도 세월이 빠른데, 싸우고 지지고 볶고, 다투다가 세월 다 가 버리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하나님께 꼭 쓰임 받는 우리 일꾼들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하늘과 땅의 가장 중요한 모든 축복들을 다 놓치는 것입니다.
3. 일꾼에게 주시는 복
정말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쓰시기만 하면, 모든 축복이 그 안에 다 있습니다. 축복 달라고 굳이 간구하지 않아도 축복과 응답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에게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누구에게 무슨 일을 시켰을 때에는 그 일을 수행하도록 여비도 주고 뭔가 필요를 채워주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맡기실 때도 그 일을 감당하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서라도 복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응답을 주시고,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훌륭하고 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은 하나님이 책임지시게 되어 있고, 하나님이 축복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만 하면, 자손 대대로도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 5:29)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시 37:26)
이 복을 잘 누리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기 바랍니다. 참되고 진실한 일꾼,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은 꿈에도 소원이 그리스도께 발견되는 것,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 자기 가진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진 것 때문에,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어서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한다면 너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일에 너무 분주해서, 하나님 일을 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적으로 너무 똑똑해서,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못하다면 결국은 말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12절 말씀을 우리 모두의 결단으로 고백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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