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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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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갈릴리(막 16:1-8)
운영자 2024.4.28 조회 36

[성경본문] 마가복음16 : 1 - 8 | 개역개정

  •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주일예배(24. 4. 28) / 김강석 목사

나의 갈릴리(막 16:1-8) 1. 갈릴리에서 만나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무덤에서 천사들이 말하기를 갈릴리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6-7). 부활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왜 부활하신 장소인 예루살렘이 아닌 먼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셨을까요? 예루살렘은 만남의 장소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복잡한 삶의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은 다툼과 거짓이 가득한 장소였습니다. 2. 갈릴리, 화해와 회복의 장소 갈릴리는 제자들이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장소입니다. 바로 그 첫사랑의 장소에서 제자들과 재회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무덤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처럼, 대결의 장소인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처럼, 다툼의 장소에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갈릴리는 사랑과 이해와 용서가 지배하던 첫사랑의 장소입니다. 증오와 미움으로 다투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지금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십니다. 첫 사랑의 장소 갈릴리, 화해와 통합의 갈릴리, 우리가 증오와 대립과 다툼을 이기고 사랑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인 갈릴리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3. 갈릴리, 그리스도의 영이 지배하는 곳  

그리스도의 영이 지배하는 자리가 바로 갈릴리입니다.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곳이 바로 갈릴리입니다. 우리는 갈릴리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던 그 자리가 바로 갈릴리입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이 있는 곳이 바로 갈릴리입니다. 주님이 상처 입은 영혼을 만져주시고 하나 되게 하시는 그 자리가 바로 갈릴리입니다. 갈릴리로 돌아가십시오. 첫 사랑을 회복하십시오.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첫 사랑의 자리, 사명의 자리인 갈릴리로 돌아가서 부활의 주님을 새롭게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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